장성군-백종원,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 함께 돕는다
장성군-백종원,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 함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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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장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더본코리아, 기관, 학교, 외식업체 업무 협약 체결
전남 장성군이 (주)더본코리아와의 협엽 관계를 확대해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사진=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주)더본코리아와 청년 외식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장성군)

[서울파이낸스 (장성) 양수인 기자] 전남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의 협업 관계를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까지 확대했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재단법인 장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더본코리아,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성 하이텍 고등학교, 숭의 과학 기술고등학교, 외식업 중앙회 장성 지부, 백련동 편백 농원이 '청년 외식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11일 장성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육군 상무대 장병 특식 제공 행사를 가졌다.  ㈜더본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단체급식 준비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식당 경영주는 물론 창업 준비 청년, 장성 하이텍 고등학교 학생들도 다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장병 특식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청년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재) 장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의 유통 활성화를, ㈜더본코리아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제안과 청년인력 양성을 맡는다.

지역 외식업체는 청년 식생활 상생 공동체 연결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들은 청년 외식업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재) 장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이 외식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재 양성의 소중한 기회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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