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골프 꿈나무 육성 위해 10억원 기부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골프 꿈나무 육성 위해 10억원 기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사진 가운데)과 전유훈 디딤돌재단 상임이사(오른쪽), 박세리 프로(왼쪽) 등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보그룹)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사진 가운데)과 전유훈 디딤돌재단 상임이사(오른쪽), 박세리 프로(왼쪽) 등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보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보그룹은 최등규 회장이 골프 주니어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클럽디 꿈나무'와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대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클럽디 꿈나무는 전국의 유소년을 대상으로한 골프 육성 프로그램이다. 경남 클럽디 거창, 전북 클럽디 금강,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총 5곳에서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년간 6기수에 걸쳐 2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첫 기수인 7기 교육에는 박세리 감독을 비롯한 KLPGA, KPGA 투어 출신 프로들이 동참했다.

이 외에도 최 회장은 골프 대중화를 위해 2000년부터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해왔으며,  올해 맞이하는 제20회 그린콘서트는 오는 5월 25일 개최된다.

최등규 회장은 "평소 골프를 통한 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지난 3월 프로와 아마추어로 구성된 골프단을 새로 출범한데 이어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골프 꿈나무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