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적 기업문화로 글로벌 기업 ‘도약’
[서울파이낸스 보험팀] 삼성화재의 2011년 사업계획의 키워드는 국내사업에서의 '지속성장기반 마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사업의 본격적 추진 및 성과 가시화’로 정리할 수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삼성화재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우선 삼성화재는 올해 외형, 효율, 사업구조 등 글로벌 사업포트폴리오를 설정하고 해외사업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럽법인을 설립해 동구권 시장을 개척했고 신용보험 등 새로운 사업영역에도 도전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시아지역의 사업기반 확대와 글로벌 사업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싱가폴에 재보험사를 설립,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회사로의 진화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개발 및 전문화된 판매조직의 고객만족판매,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서비스를 통해 201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등 5대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석권하는 고객만족경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올 하반기에도 선견적 실시 및 우수정비업체를 활용해 고객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출동Agent, 정비공장, 견인차 등 외부 보상네트워크(Network)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사고초기대응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보험범죄 자동 인지시스템 개발 등 모럴사고 적발을 체계화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또 기술연구지원센터 설립 및 협력정비공장 품질인증제 도입 등으로 협력업체 상생경영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이러한 사업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가 필수 불가결하다는 인식 하에 하반기에도 혁신과 소통을 키워드로 하는 기업문화 창달에 적극 나선다. 상반기 지대섭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경쟁력방정식(C=F(v,q,n)+I3s)을 제시해 지속적인 혁신을 강조했고 소통 배구대회, 한마음 합창대회, CEO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이 경쟁력임을 강조해 왔다. 전
문능력을 갖춘 임직원 양성과 과감한 도전과 활기가 넘치는 조직문화 구축, 글로벌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세계 속의 보험사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