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부산·내포신도시 등 청약 '러시'
[분양캘린더] 부산·내포신도시 등 청약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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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최상의 입지여건과 브랜드를 갖춘 알짜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서울 용산과 부산, 충남도청 이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내포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14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8개 단지에서 528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9곳, 견본주택은 3곳이 문을 연다.

극동건설은 14일 충남도청(내포)신도시에 공급하는 '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38가구로 구성됐다.

SH공사도 14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네이처힐2단지 외 11개 단지에 공급하는 전용면적 39∼59m² 국민임대 460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서초 네이처힐 2단지, 은평 3-5블록은 신규 공급 단지이고, 기타 단지는 입주민 퇴거·당첨자 미계약 등의 이유로 주택을 공급한다.

16일에는 삼성물산이 부산 해운대구에서 중동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해운대' 분양에 나선다. 총 745가구 중 421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2층 7개동에 전용면적 59~140㎡ 규모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중동역·장산역이 가깝고, 사업지 남측으로 달맞이 공원이 위치한다.

쌍용건설은 17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짓는 '부산광안 쌍용예가 디오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광안동 최초로 주상복합 건물이 아닌 일반아파트이며, 전용면적 59~153㎡ 총 928가구로 구성돼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인접해 있고, 광안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센텀시티, 벡스코(BEXCO)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서울 용산 문배동에서는 KCC건설이 '용산 KCC웰츠타워(오피스텔, 주상복합)'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6층~지상 39층,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97㎡ 아파트 232가구와 오피스텔 176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 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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