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홈플러스는 2일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전국 5개 점포에서 '착한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바자회는 지난 2004년부터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는 기업과 재단, NGO, 연구소 등 60여 개 단체가 함께 손잡고 지난해 '작은 도움 클럽'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26억 원 상당의 물품 26만여 점이 기증됐다.

이날 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고객 등 10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특히 물품기증과 자원봉사를 위해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월드컵스타 이을용,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문소리 등도 이번 바자회에 동참했다.

이 회장 "앞으로 '착한 나눔 바자회'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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