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교보증권은 27일 정유산업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인 내년 1분기에 대비해 적극매수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11월 이후의 B-C유 강세에서 비롯된 아시아 정제설비 가동율 상승으로 11월 중순 이후 휘발유·납사 마진이 크게 하락했다"면서 "이에 따라 정제마진의 변동성과 더불어 정유업 전반에 대한 수급우려가 부각됐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세에도 불구 주가는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이 같은 현상은 지난 15일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계절적 최성수기인 1분기 진입을 위해 적극 매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도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