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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하나은행장으로 김종렬 부행장이 내정됐다.
한편, 그 동안 은행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던 윤교중 수석부행장은 하나은행 지주회사 설립이 마무리 되면 지주회사 사장에 취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은 2일 오후 4시부터 신임 행장 추천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행장선임 및 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함께 열린 행추위는 김종렬부행장을 행장후보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오는 30일 주총에서 김행장후보를 차기행장으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김승유 행장은 오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물러나고, 대투인수 작업이 마무리된 후 지주회사가 설립되면 회장에 취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렬 부행장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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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2월10일생
서울대 중어중문과졸업
1978년 한국투자금융에 입행
1993년 하나은행 인사부장
1996년 서초지점장
1998년 경영전략본부장
2000년 부행장보
2001년 부행장
2002년 하나-서울은행 통합추진기획단장
현재 부행장 겸 경영전략본부, 지원본부, 리스크관리본부
경제연구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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