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에 1만5천명 몰려…일평균 3천명 방문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최고 청약경쟁률 191.44대 1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부산 '더샵 센텀포레'에 이어 부산에서 또 한번의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개관한 부산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지난 주말까지 닷새 간 총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평일에 개관했음에도 첫 날 3500여명이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지하 3층~지상 27층, 4개동 총 37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72~127㎡의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3㎡ 32가구(임대) △72㎡ 49가구 △84㎡ 125가구 △101㎡ 67가구 △120㎡ 50가구 △127㎡ 5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전용 101~127㎡ 기준으로 3.3㎡당 892만원부터 시작된다. 전용 84~127㎡ 5개 주택형의 평당 분양가가 동일하게 책정돼 중대형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이규종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센텀권역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장산의 친환경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입지가 알려지면서 많은 고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며 "청약 가능 지역 확대로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울산 등 인근 경남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오는 20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사흘간 청약을 한 뒤 2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내달 2일부터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해운대 글로리콘도 뒤편에 조성됐다. (051-7474-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