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은행은 연 4% 금리를 적용하는 인터넷 전용 소액 예금상품 '한달愛저금통'을 2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일 최대 3만원, 월 3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며 저축한 금액을 연 4%(세전) 이자를 포함한 적립금으로 매월 1회 돌려받을 수 있는 예금전용상품이다.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머니멘토 홈페이지(asset.shinhan.com)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한달愛저금통'은 신한은행의 머니멘토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이 절약한 금액을 '돼지저금통' 이미지에 지폐모양 버튼을 클릭해 입금하는 방식으로 실제 저금통에 돈을 넣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디지로그(digilog)' 상품이라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번 상품을 이용해 저축한 돈을 매월 돌려받고 적금·펀드 등에 재투자해 목돈을 만들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저축과 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게 고객과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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