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페이스북 상장 계기로 재평가" - 동양증권
"NHN, 페이스북 상장 계기로 재평가" - 동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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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동양증권은 9일 페이스북 상장을 계기로 인터넷 산업의 새로운 성장성이 재부각되고 있다며 NHN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계속 유지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NHN은 성장성 유지여부에 대한 우려로 지난 3년간 기업의 시장가치의 정체를 거듭했다"며 "그러나 이제 모바일 검색성장, 오픈 마켓 진출, 일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재부각 되면서 오랜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월 PC검색 점유율 72.5%을 유지하고 있으며 3월 모바일 검색 일매출 2.8억원으로 전년동기 280% 증가할 전망"이라며 "PC 검색매출액이 유지되는 가운데 모바일의 신규 광고주 유입에 의한 검색 매출 신규 성장원도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바일 메신져 Line의 2000만 다운로드(일본 1000만)로 일본사업에서의 동사 사이트의 인지도도 제고됐다"며 "끊임없이 자신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동사에 대하여 프리미엄을 주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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