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부산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가 93%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며 부산 부동산시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포스코건설은 계약 개시일인 2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당첨자 계약에서 총 375가구 중 349가구가 계약해 93%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지난달 20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38대 1,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종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고 있는 센텀권역에 위치해 입지적 희소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인근 아파트대비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장점이 부각되면서 93%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조성하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4개동,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 72~127㎡, 총 375가구로 구성된다. 센텀권역 입지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뒤편에 장산이 위치해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7월 분양한 부산 '더샵 센텀포레'도 최고 191.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부산에서의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051-747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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