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원호매실지구 내 일반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을 공급한다.
24일 LH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수원호매실지구 일반상업용지 4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2필지, 주차장용지 5필지 등 총 74필지 8만8000㎡가 분양된다.
용도별 예정가는 일반상업용지 784~2771㎡ 21억1100만~82억600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475~893㎡ 9억9500만~19억8500만원, 주차장용지 451~4500㎡ 4억2800만~57억9600만원이다.
수원호매실지구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 311만6000㎡ 규모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수원시 마지막 보금자리지구다. 서울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3.3㎞ 직선거리에 위치해 차량 10분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 호매실IC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분당선 연장선, 수원~인천 간 복선전철, 수원~광명 간 민자고속도로 개통 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74필지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오는 30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계약체결은 내달 10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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