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SK텔레콤은 올해 발표된 3대 고객만족도 조사(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산업고객만족도(KCSI))에서 이동통신 부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SK텔레콤은 NCSI와 KCSI조사 이동통신 부문에서는 15년 연속 1위, KS-SQI 이동통신 부문에서는 13년 연속 1위를 석권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성과에 대해 2008년부터 도입한 '고객경험관리(CEM)' 체계를 올해부터는 'CEM Renovation'으로 재편해 더욱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CEM Renovation은 '소액결제', '티스토어' 등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주요 고객불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LTE 기반 생활가치 혁신과 같은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는 경영체계로, 회사의 주요한 고객 불만 사항이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정경화 고객중심경영실장은 "SK텔레콤은 고객의 신뢰를 얻고 고객과 더불어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SK텔레콤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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