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계룡건설의 '노은 계룡리슈빌Ⅲ' 청약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실시한 청약접수 결과 4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9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이하 전용면적) A타입의 경우 130가구 모집에 266명이 몰리면서 순위 내 마감됐다. 특히 3가구만 모집한 3순위 청약에서 126명이 청약에 나서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 B타입의 경우 130가구 모집에 146명이 몰려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1순위 마감됐으며 102㎡ 청약(236가구 모집)에는 369명의 청약자가 접수에 나서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지역 내 올해 신규 민간공급이 없었던 희소성 때문에 좋은 청약결과를 보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 노은3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7개동, 84~102㎡, 502가구로 구성됐다. 차량 15분 거리로 충남 세종시 진입이 가능하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대덕밸리와 인접해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43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된다. 계약은 내달 7일부터 3일 간 진행되며 입주예정일은 2015년 5월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인근에 마련됐다. (042-47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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