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아 대형마트가 각종 파티용 먹거리를 싼 값에 판매한다.
이마트[139480]는 21~27일 '크리스마스 가족파티 먹거리 행사'를 열어 와인, 회, 치킨 등 을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와인은 인기제품을 선별해 최대 50% 할인한다. 디아블로 쉬라·까르미네르는 정상가에서 54% 할인한 9천900원에, 디 마르티노 싱글 빈야드 까버네쇼비뇽은 40% 할인한 3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모둠회(6~7인분)와 빅 후라이드 치킨은 각각 15%, 35% 할인한 5만9천800원, 7천980원에 판매한다.
김진호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크리스마스에는 가족파티용 먹거리 매출이 평소의 두배 이상 높다"며 "가족모임에 적합한 인기 품목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19~25일 이 같은 행사를 열어 구이용 육류와 와인 등 파티용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다.
스테이크용 한우(암소) 등심(100g)은 4천200원,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은 1천18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한 200여 종류의 와인을 최대 40% 할인한다. 옐로우테일 핑크 모스카토(750㎖)는 1만900원, 로카세리나 모스카토 다스티(750㎖)는 1만7천900원에 선보인다.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는 20일 할인 행사를 연다. 케이크, 와인, 비누꽃을 묶어 정상가격보다 25% 저렴한 4만7천250원에 한정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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