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서종대 주택금융공사(HF) 사장이 새해 가계부채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일 서 사장은 신년사에서 "저소득·저신용 서민층의 주거안정과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60조원 이상 서민 주택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위험성관리와 업무효율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격대출은 상품 표준성과 양수자산의 건전성을 강화하며 비거치식 비중 확대, 조기상환수수료 부과체계 개선 등을 통해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대책에 부응할 예정이다.
주택연금의 경우 가입조건을 완화하고 초기 비용부담을 덜 수 있는 한정지급형 상품을 개발한다.
사업목표 추진을 위해 업무프로세스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공사 고객들의 신청 및 승인, 거래조회, 사후관리 등 업무를 이른 시일 내 모바일뱅킹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서 사장은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는 권역별 영역본부 3곳을 새로 설치해 광역자치단체와 시중은행 지역본부를 담당하고, 지사에서는 시·군과 일선 영업점 담당 체계를 구축해 발전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