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11번가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특가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1번가에서는 루펜을 비롯해 한경희, 매직카라, 에코코, 동양매직, 한일 등 6개 브랜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8일 오전 11시부터는 한경희의 음식물 처리기 '애플 FD-3000R'을 40% 할인한 8만9000원에 300대 선착순 판매한다.
11번가 디지털그룹 육근조 매니저는 "현재 6~8만원 대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성능은 건조식과 냉동식, 분쇄식이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음식물 쓰레기의 양 감소가 핵심인 '종량제 정책'에 따라 향후 '분쇄형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버린 양 만큼 요금을 내는 쓰레기 종량제가 서울 전역에서 실시된다. 서울시내 7개 구는 RFID 방식을 채택하고, 나머지는 칩과 스티커 부착 방식, 종량제 봉투 사용 방식 등을 혼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