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9일 협회 부회장 티비비씨(코리안바베큐) 이원성 대표가 '한식세계화 및 외식산업진흥유공자' 부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원성 대표는 특화된 조리법과 소스를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롱런 브랜드로 코리안바베큐를 성장시킨 점, 중국 및 동남아는 물론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외식업 진출 및 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고유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게 나눔과 공존의 미학을 지키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리안바베큐는 16년의 장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20가지 이상의 한약 재료가 혼합된 특화된 소스를 사용한 한식바베큐를 필두로 다양한 종류의 소스와 메뉴를 유통, 판매하고 있다. 전국에 4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LA 지사를 설립하고 필리핀 마닐라에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계약하였고 1호점이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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