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中企 종합지원계획 발표
농협銀, 中企 종합지원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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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충식 농협은행장(좌측 두 번째)이 지난 4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 임원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농협은행은 올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3대 핵심전략과 9개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신규대출 15조원 지원을 위한 3대 핵심전략은 △중소기업에게 힘이 돼주는 은행 △중소기업과 동행하는 은행 △중소기업금융 역량 있는 은행 등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에 최대 1.8%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주는 '중소기업 동반성장론'과 '이노·메인비즈 대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신용보증기관에 납부하는 보증료 일부를 부담하는 '해피 투게더론'을 출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시킬 계획이다. 산업단지 담보 인정비율 확대 및 패스트트랙 활성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신충식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부행장들의 현장경영을 적극 실시하며 '찾아가는 상담센터' 및 경영상황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더불어 지난해 공공기관과 협약해 출시한 매출채권담보대출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지원 TFT 운영 및 중소기업지원단을 신설할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이틀 간 중소기업 동반성장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농협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3대 핵심전략 및 9대 중점추진과제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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