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 평가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섬에 따라 공공기관장 교체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대부분 끝나 다음주 중 큰 틀에서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영실적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공공기관장과 올해 임기가 종료되는 기관장 등을 합치면 최소 100명 이상이 올해 안에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111개 공공기관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재직한 기관장 100명, 상임감사 58명을 대상으로 경영실적 평가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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