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9월 말까지 수해차량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 프로그램은 수해로 인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장마철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강력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이른바 '슈퍼 태풍'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침수시 안전 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에 대한 특별 무상점검과 함께, 수리 시 부품 교환 비용을 최대 2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국 12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부품 비용 지원은 일반수리 차량에 한한다.(일부 케미컬류, 악세서리, 컬렉션 제외)
수해차량 지원이 가능한 유형은 태풍 및 홍수 등에 의한 차량의 침수, 홍수 지역 통과 중 물에 휩쓸려 발생한 침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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