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여신금융협회는 22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초청, 33개 여신금융회사(할부·리스·신기술금융사) 대표이사와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내외 금융동향 및 여신금융업에 대한 시사점'이란 주제로 이규복 금융연구원 박사의 강연에 이어 최 금감원장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여신전문금융업계의 과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최 금감원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여신전문금융업이 다양한 금융수요에 부응하고 새로운 금융기법을 개발하는 창조적 금융산업으로서 실물부문과 연계한 해외진출 활성화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여신전문금융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규제 합리화 등 감독상 지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근수 여신협회장은 "앞으로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