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10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영화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10층짜리 건물 가운데 8층에서 났고 40여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건물 옥상에서 관리인 2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화관은 폐쇄된 곳이어서 화재 당시 영화 상영을 하지는 않아 대형 참사는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진압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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