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중흥건설이 오는 25일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중흥S-클래스 리버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충남 내포신도시 RM-10블록에 위치하는 '중흥S-클래스 리버티'는 지하 2층~지상 20층, 28개동, 전용 59~84㎡ 총 16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입지하는 RM-10블록은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시설이 가깝고 초교와 근린공원, 하천이 단지와 맞닿아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는 커뮤니티센터와 종합의료시설과도 인접해 내포신도시 내 노른자 지역으로 꼽힌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충남 전 지역으로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또 향후 장항선 복선화와 수도권 전철 연장,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굵직한 호재들이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규모 커뮤니티센터인 '클래시안 센터'에는 입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피트니스룸, 골프연습장은 물론 실내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여름철 테마형 물놀이 놀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가 들어선다.
실내는 중소형 평형임에도 전 가구에 4베이 신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통풍성, 채광성은 물론 탁 트인 시야와 개방감으로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이 단지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5~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의 세제 혜택도 받게 된다. 또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양전환이 가능해 지속되는 전세난 속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격은 전환계약의 경우 59㎡가 임대보증금 7300만원에 월 임대료 41만8000원, 73㎡는 8970만원에 50만9000원, 84㎡는 1억1070만원에 57만6000원이며 표준계약은 59㎡가 3650만원에 50만원, 73㎡는 4480만원에 61만원, 84㎡는 5530만원에 70만원이다.
오는 29일 이전종사자 1순위, 31일 일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남교육청 맞은편(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1번지)에 마련됐다. (041-63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