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4년형 쉐보레 말리부' 사전계약
한국지엠, '2014년형 쉐보레 말리부'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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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지엠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한국지엠은 안전사양과 편의장비을 보강한 '2014년형 쉐보레 말리부'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쉐보레 말리부는 기존의 차선이탈 경고장치와 급제동 경보 시스템에 이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주행 사각지대 범위 내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을 적용해 차선 변경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후진 등과 같이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돌발적인 위험 요소를 감지해 알려주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장착했다.

아울러 2014년형 말리부에는 기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고 차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실행 제어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가 새롭게 적용됐다.

말리부 마이링크는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와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는 문자 서비스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앞좌석 중앙 콘솔박스 후면에는 2열 에어벤트(통풍구)를 새롭게 넣었다. 또 버건디 레드, 다크 에스프레소 브라운 등 새 외장 컬러를 추가했다.

판매가격은 2.0리터 가솔린 모델이 LS디럭스 2429만원, LT 2564만원, LT디럭스 2674 만원, LTZ 2927만원, LTZ 디럭스 3069만원이며, 2.4리터 가솔린 모델은 LTZ 316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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