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2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항공·조선부문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과 '내부소통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국지엠은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내부소통 부분에서도 대상을 받게 됐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내부평가, 고객평가, 전문가평가, 운영성평가의 4단계로 구성된 평가과정을 약 1900개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상 기업 및 기관들은 소셜미디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거쳤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문장 전무는 "4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은 소통을 위한 한국지엠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 처음 신설된 내부소통 대상을 기업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함으로써 한국지엠이 내부소통에도 결코 소홀하지 않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6년부터 신차 발표, 시승 행사와 같이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웹캐스트(인터넷 중계), 웹챗(인터넷 채팅)을 활용,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왔다. 즉석에서 신차 관련 온라인 질의 응답을 갖는 등 소셜미디어 및 뉴미디어를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특히 한국지엠 톡은 하루 평균 1만5000명 이상이 접속, 현재까지 1500만명 이상이 누적 방문한 한국지엠의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이다. 한국지엠 톡은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우수 기업 블로그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