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하나희망금융플라자' 2기 출범
하나銀, '하나희망금융플라자'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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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준 하나은행장(앞줄 좌측 다섯 번째)과 정수진 하나은행 리테일영업그룹 부행장(앞줄 우측 두 번째)가 '하나희망금융플라자' 서민재무상담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하나은행은 2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희망금융플라자' 2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기 출범을 통해 하나희망금융플라자가 추가된 곳은 전남 목포시, 대구, 충남 천안시,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의정부시 등 5곳 서민밀집 지역 및 전통시장 인근이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기존 8개 하나희망금융플라자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13곳의 서민상담센터를 구축, 금융소외계층에 1대 1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한다.

전담창구가 아닌 거점점포 형태로 희망금융플라자를 운영중인 하나은행은 은행 업무를 겸임하지 않아 금융소외계층에 가계부채클리닉을 포함한 다양한 서민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희망금융플라자에 배치된 서민재무 전담 상담사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다중 채무자 및 고금리 부채 이용자의 금융부담 완화 △가계부채 예방 및 해결 △재무진단을 통한 현금흐름 개선 △서민 재산형성 지원 예금상품 안내 △유관기관의 서민금융 지원제도 활용방안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출범식에서 서민재무상담사에게 양초를 선물하며 "서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잘 살펴보고 밝혀달라"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헌신적인 활동으로 건강한 금융을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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