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과 투자은행(IB), 국내 금융기관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해외사업에 대한 금융 가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투자은행과 국내외 로펌 등 38개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스(PF) 관련기관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해외건설 및 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에 따른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해외 PF시장 전망과 국내 은행들의 해외 PF 투자전략도 소개됐다.
또한 최근 수출입은행이 도입한 선박채권 보증제도를 비롯한 선박금융 보증제도와 국내 증권사의 해외 PF 투자전략, 프로젝트 본드 관련 법적 이슈, 북미 LNG 시장 동향 분석 등이 이어졌다.
수출입은행은 향후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일괄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설영환 수출입은행 총괄기획본부장은 "은행, 증권, 보험 및 IB와의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기관 특성에 따라 공동지원이 가능한 영역과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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