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베트남 빈푹 상수도 공사 계약 체결
한신공영, 베트남 빈푹 상수도 공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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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쯔토무 이와타 日 스윙 대표, 팜 꽝 탕 VPICI 대표, 문재근 한신공영 베트남사무소장 (사진=한신공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신공영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약 50㎞ 떨어진 빈푹성에서 베트남 빈푹 상수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 산하 VPICI PMU가 발주한 본 공사는 일 3000만리터의 용수를 처리하는 상수도 시설로서 정수장, 펌프장 및 12㎞ 송수관과 58㎞ 배수관이 설치되며 4월 착공예정으로,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총 공사금액은 한화 약 384만달러로, 재원은 JICA(일본국제협력기구) 자금으로 충당되며 한신공영과 日 미쯔비시상사 계열 수처리 전문업체인 Swing社가 76대 24의 비율로 합작, 건설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해외수주는 지난달 베트남 제분공장 계약에 이은 두 번째"라며 "2014년 1분기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잇단 해외수주 성공으로 내부에서는 올해 해외 성과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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