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펀드 전문 상담조직 'able어드바이저' 활동
현대證, 펀드 전문 상담조직 'able어드바이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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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이 'able어드바이저' 활동을 개시했다. (사진=현대증권)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12일 'able펀드마켓'의 온라인 자산관리(펀드)전문 상담조직인 'able어드바이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펀드 가입은 수수료가 싸고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없어 고객 투자성향이나 경제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선택을 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회사 측은 'able어드바이저'의 활동은 이러한 온라인채널의 한계와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독립투자자문업자*(IFA, Independent Financial Advise)제도 도입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ble어드바이저'는 본사 펀드 전문 인력 및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 된 우수PB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자산관리 관련 공인자격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실무 경험을 통해 펀드 선택을 위한 조언 외에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able어드바이저'와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able펀드마켓'을 통해 로그인 없이 실시간 채팅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 상담 신청 시 상담 가능한 'able어드바이저'에게 자동 연결돼 대기시간 없는 상담이 가능하다. 또 'able어드바이저'의 프로필이 공개돼 있어 전화 상담도 할 수 있다.

현대증권 측은 실제로 'able어드바이저' 시범 운영 기간 중 한 투자자의 채팅상담이 전화상담으로 이어지며 수억 원의 펀드를 가입한 사례 등이 있는 만큼 'able어드바이저'가 향후 온라인 펀드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수명 상품전략부장은 "온라인 펀드 가입 시 값싼 수수료의 펀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개개인의 조건 및 성향에 부합하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able어드바이저'가 합리적인 펀드 선정에 도움을 주는 자산관리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펀드몰 중 실시간 채팅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현대증권의 'able펀드마켓'이 유일하며, 'able펀드마켓'을 통해 펀드를 매수하는 고객은 펀드 선취수수료와 판매보수를 반값(50%)으로 할인해 주는 '평생 반값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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