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지난달 집중호우가 피해가 발생한 부산·경남지역에 추석 전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 융자금 200억 원을 우선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융자 한도를 없애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부산과 경남 피해농가에 연리 3%, 상환기간 1∼4년 조건으로 각각 100억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호우로 부산·경남지역은 농경지 유실 120ha, 농작물 침수 906ha, 가축 폐사 4만 9천 마리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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