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플래닛은 오는 26일부터 지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개발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 2014'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타트업 지원 행사로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목포, 원주, 전주 등 총 8개 지역에서 11월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대표, 안준희 핸드스튜디오의 대표, 이혜민 눔코리아 대표 등 23명의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가 각 지역별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케이큐브벤처스, 퓨처플레이 등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가 참가한 가운데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해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전 신청 스타트업에 한해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클리닉을 실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예비 창업자·개발자·기획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지역별 선착순 100~250명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두현 SK플래닛 커머스기획실장은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를 전국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 제공해 지역 모바일 생태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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