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오비맥주는 오는 28일부터 배우 이정재를 '더 프리미어 OB' 모델로 발탁해 신규 TV 광고 '시간편'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간이 맥주가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광고는 시계, 진주 등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오브제들을 사용해 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한 장기숙성맥주라는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광고 영상은 오랜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앤티크 탁상시계에서 시작한다. 시계 바늘이 천천히 움직이고 "맥주의 맛은 얼마나 더 깊어질 수 있을까? 그 한계가 궁금한 사람을 위해 태어났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짙은 색 정장 차림의 이정재가 더 프리미어 OB 전용잔을 천천히 집어 들고 지긋이 응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기존 제품보다 평균 3배 이상 길어진 숙성기간을 통해 더 풍부하고 진해진 맛을 고급스럽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장기숙성으로 빚은 더 프리미어 OB를 앞세워 30대 주요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 차원 높은 숙성맥주의 진정한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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