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대유위니아가 위니아 에어워셔 내츄럴 제품이 '2015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IF어워드를 수상한 '위니아 에어워셔 내츄럴'은 대유위니아의 2015년형 에어워셔 모델로, 대유위니아 출범 후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워셔 내츄럴은 위니아 제품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소비자 지향적으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슬라이딩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사용자가 좀 더 쉽게 물을 보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물을 주입하지 않을 시에도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니아 에어워셔 내츄럴에 적용된 '이지 워터 슬라이드' 기능은 사용자가 마치 화분에 물을 주듯 간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 디자인이 반영됐다.
2015년형 위니아 에어워셔는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씻어주고, 미세한 물 입자가 포함된 깨끗한 공기를 자연 기화 방식으로 확산시키는 제품으로 세균보다 작은 가습입자로 40~60%의 쾌적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깨끗한 실내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최헌정 대유위니아 디자인실장은 "그동안 소비자 중심의 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성에 바탕을 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위니아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reddot), 일본 Good 디자인과 함께 세계 4대 산업디자인 대회다. 지난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