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13일 서울 중구 소파로 소재 대한적십자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전국 모든 영업점의 적십자회비를 일괄 납부하고 있다.
회비납부와 더불어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빵만들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한 헌혈운동에는 총 1만60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했다.
또 대한적십자사의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결연으로 연간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필리핀 태풍 구호성금을 지원하는 등 해외지원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돕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기부문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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