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현장상' 수상
삼성물산,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현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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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조릭 몽골 노동부 장관이 이상수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소장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삼성물산의 몽골 샹그릴라 현장(Shangri-La Hotel Phase 2 PJT)이 몽골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기여 현장상'을 수상했다.

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기여 현장상'은 몽골에서 공사하는 전 현장을 대상으로 국가 안전검사기관의 점검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하게 되며 삼성물산은 전체 최고상인 최우수 현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달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친조릭(S. Chinzorig) 몽골 노동부 장관과 차관을 포함한 몽골 지역 안전담당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상식 이후 샹그릴라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상수 현장소장은 "실제 몽골정부에서는 몇 차례에 걸쳐 몽골 건설사의 샹그릴라 현장 방문을 요청할 정도로 삼성물산의 높은 안전문화 노하우에 관심이 많다. 2013년에는 삼성물산 안전체조를 몽골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선보이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현장은 물론, 파트너사와 협력업체 그리고 지역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샹그릴라 현장은 몽골 울란바토르 대사관 밀집지역에 지상 34층 레지던스를 비롯해 24층 오피스, 5층 규모의 극장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복합개발공사로, 2016년 공사가 완공되면 몽골 최고 높이의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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