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엔에스쇼핑 공모 최종경쟁률이 237대1로 총 청약증거금으로 4조8873억원이 들어왔다.
17일 엔에스쇼핑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틀에 걸친 공모 결과,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미래에셋증권에 청약증거금 4조88732억7385만원이 들어왔으며 청약주식수는 4159만3820주를 기록했다.
그중 한국투자증권에 청약증거금이 2조4543억원으로 가장 많이 자금이 몰리면서 경쟁률 258.53을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에는 각각 1조2676억원, 1조1653억원이 유입됐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비슷한 규모의 청약증거금을 확보했던 BGF리테일(청약증거금 4조5789억원, 경쟁률 181.3대1), 쿠쿠전자(4조4632억원, 경쟁률 175대1)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엔에스쇼핑은 오는 27일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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