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15일 문을 연 '광주태전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동안 2만4000여명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18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개관 첫 날 6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개관 사흘 동안 누적 방문객 수가 이 같이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미니신도시로 갖춰지는 태전지구가 완공되면 교육·문화·상업 등을 지구 내에서 해결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태전지구의 모든 인프라를 누리기 가장 좋은 입지에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경기 광주시 태전동 87번지 일대 태전4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광주태전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2~25층, 7개동, 전용 59·84㎡, 3개 타입 총 6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가 2억7300만원, 84㎡는 3억6569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59㎡가 830만원, 84㎡A 1100만원, 84㎡B는 1130만원이다. 계약금 2회 분납제,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6월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광주종합터미널 인근(역동 27-4번지)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