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전국 40개 초교서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
한국토요타, 전국 40개 초교서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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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토요타)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한국토요타는 지난 26일 의정부 송양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5개월 간 전국 40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토요타가 그 동안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해오던 '토요타 환경/교통안전학교'를 어린이들이 보다 더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실험과 교통안전 액션아이템 위주로 개선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타 에코 아카데미는 다양한 과학 교보재를 이용,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로 전기를 만드는 '재생에너지 만들기'와 배터리와 수동 발전기의 2개 동력원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의 기본원리 이해하기' 등 재미있는 실험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 하는 그린 에너지 서킷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타 세이프티 아카데미에서는 우천시 운전자가 쉽게 보행 어린이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방수 가방커버 꾸미기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투명 교통안전 우산에 이어, 저학년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비 오는 날 어린이 혼자서도 직접 만든 방수 가방커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토요타 환경학교와 토요타 교통안전학교는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교통안전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보행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어린이 교통 사고율을 낮추고자 각각 지난 2006년과 2010년부터 지속 운영됐다. 한국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10만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안전과 환경은 토요타자동차의 글로벌 비전의 양대 축으로 단순히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보다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한다"며 "올해 새로운 명칭으로 시작되는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카이젠을 실시, 흥미롭게 안전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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