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을 열흘 앞두고 옥외광고를 설치해 세계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광주 유니버시아드 전자 부문 공식후원사로서 광주 송정역 KTX 역사와 외부 광장, 광주 시내, 인천국제공항 3층 출발대합실,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등 주요 수송 거점에 대형 광고물을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등을 위해 에어컨·냉장고·PC·TV·휴대전화 등 총 8종 약 9000대의 전자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수촌 내에는 체험관을 운영, 휴게 공간도 제공한다.
광주 유니버시아드는 오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 등 전남·북 지역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70여개국 2만여 명 규모의 대학생 선수단이 총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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