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JT저축은행은 증권계좌를 담보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주식매입자금대출(이하 스탁론)'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JT스탁론은 JT저축은행과 제휴한 증권사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에게 보유 주식을 담보로 JT저축은행을 통해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현재 제휴 증권사는 총 5곳으로 NH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KB투자증권 고객은 이날부터, 유진투자증권과 SK증권의 고객은 내달부터 각각 이용이 가능하다.
JT스탁론은 증권계좌잔고 담보평가금액의 최대 300% 이내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주식매입자금 용도뿐만 아니라 증권사의 신용융자 및 미수거래 대출금 또는 금융사 스탁론 등의 대환 용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6개월로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일부 및 전액 상환을 할 수 있다.
JT스탁론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각 제휴 증권사에 주식 계좌를 개설한 후 JT저축은행 JT스탁론 전용 웹사이트에서 대출 신청(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3시 30분)을 하면 된다.
JT저축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JT스탁론에 신규 가입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후 6개월간 연 3.1%의 이벤트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JT저축은행의 JT스탁론 웹사이트를 참고하거나 JT스탁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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