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전세가격이 76개월째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보라매 파크시티 지역주택조합이 모델하우스를 개장하면서 내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최근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 및 높은 청약경쟁 등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내집마련의 목표를 둔 젊은 세대들에게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꿈을 이룰 수 있는 점이 주된 인기요인이다. 여기에 지난해 주택법 개정 이후 지역주택조합 설립요건이 완화된 데다 아파트 분양 열기가 이어지면서 조합아파트 추진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장점만 보고 사업 안정성과 사업 진행사항을 파악하지 않은채 무턱대고 가입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토지확보 지연, 회계처리 불투명, 과다한 추가분담금 등으로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스인 신대방동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보라매 파크시티'가 선을 보이자마자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보라매 파크시티는 지하3층~지상24층 아파트 11개동으로, 인기가 많은17평형 30세대 25평형 252세대 34평형 432세대로 중소형단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조합원의 계약 신청은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 이후에는 전매도 가능하다.
7호선 보라매역이 250m 거리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환승역인 2호선(대림역, 구로디지털역) 4분, 1호선(대방역, 노량진역) 6분, 9호선(샛강역) 5분 경전철 신설로 교통여건이 아주 우수하다. 또한 올림픽도로 및 노들길 진입로(여의도) 5분거리, 시흥I/C 7분거리로 수도권 외곽진입이 아주 용이하다.
보라매공원이 바로 앞에 있고 단지 500m 이내에 보라매병원, 성대시장 및 대형마트, 롯데백화점, 노량진수산시장 등이 인접해 있으며 중앙대, 숭실대, 성남중·고등학교, 서울공고, 문창중학교, 보라매초등학교 교육시설 등이 있다.
분양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대방역과 40여만㎡ 보라매공원이 인접하고 10여년만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조합원 모집이 순항중"이라며 "블루칩아파트의 여건을 갖춰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사무실은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1566-8423)을 돕고 있으며 문자를 통해 위치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으니 방문전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