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매매거래가 개시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정자문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투 관계자는 "코넥스 시장을 경유해 1년 이내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리스크관리, 교육 및 정보기술시스템 등 회사 인프라에 지속적인 투자를 시행하고 있어 성장을 위한 기반이 확보됐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병채 대표이사는 상장기념식에서 "인카금융서비스는 업계 최초 상장 GA로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통해 주주들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경영의 투명성을 갖춘 금융판매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상장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중소기업과 법인을 상대로 기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컨설팅사업단과 온라인보험 비교판매 사이트 더조은보험을 런칭한 바 있다.

김희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