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계열사인 현대HDS㈜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종혁씨가 선임됐다.
71년 배재고, 79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사장은 태평양개발 이사를 거쳐 모회사인 현대해상에서 CIO를 역임했다.
이사장은 지난 20일 취임식을 갖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고품질 고생산성의 IT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서비스지표 발굴 및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SM사업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보험,금융분야에 사업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차별화된 SI 업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현대HDS㈜는 94년 설립된 종합 IT 솔루션 제공업체로 현대해상의 자회사인 경일산업개발㈜과 현대자동차손해사정㈜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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