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美달러 환전 가능 외화ATM 확대 설치
KB국민銀, 美달러 환전 가능 외화ATM 확대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명동과 여의도에 외화ATM기 운영을 시작했다. 명동과 여의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심상업지역, 직장인 및 유스 고객 밀집지역, 공항철도역 등 전국 50개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외화ATM기는 KB국민은행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달러(USD) 환전이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달러(USD)로 신청한 KB네트워크환전과 KB외화기프티콘서비스도 외화ATM기를 통해 실물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외화ATM기에서 달러(USD) 환전 시, KB국민은행 거래 고객은 고객등급에 따라 50~7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환율이 50% 우대된다. 특히, 외화ATM기 출시를 기념하여, 외화ATM기에서 환전하는 고객은 8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내년 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환전 가능 금액은 1회 원화100만원, 1일 원화 600만원 이내다. KB국민은행 고객은 원화, 외화예금 계좌에서 달러(USD)로 출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으며, 다른 은행 카드 소지고객은 본인 원화예금 계좌에서 달러(USD) 출금만 가능하다. 또한, KB국민카드 소지고객은 단기카드대출을 이용한 달러(USD) 출금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화ATM기 출시를 통해 고객이 쉽고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안화 등 취급통화 확대를 통해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화ATM기 설치장소는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