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5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은퇴 설계부터 진단 결과까지 제공하는 은퇴설계서비스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고객이 정한 은퇴 후 예상 생활비에 따른 몇가지 설문을 통해 은퇴 준비 현황과 준비자금 마련 대책을 제공하는 간편 은퇴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간편 은퇴설계서비스는 개인 뿐 아니라 부부설계도 가능하며, 진단 결과는 고객별 맞춤형 보고서로 제안한다. 은퇴자산을 축적하고자 하는 30~40대 고객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S-미래설계'시스템와 각 영업점에 배치된 은퇴금융 전문가인 '미래설계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생애 전반에 걸친 재무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편 서비스 외에도 월급처럼 매월 현금흐름을 만들고자하는 은퇴 전후 고객에게는 영업점을 통해 최적화된 표준 은퇴설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모바일 웹과 홈페이지에서 은퇴준비 자가진단서비스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간편 은퇴설계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은퇴 준비방법을 제시하겠다"며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행복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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