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21일 부산은행에 이어 'BRM(Branch Retail Manager : 영업점 소매금융 관리자) 제도'를 신설하고 67개 영업점에 'BRM팀장'을 배치했다.
BRM 팀장들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소매금융을 주로 담당해 가계대출과 및 소호대출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포터블 브랜치(이동식 영업지원 단말기)를 활용해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충렬 경남은행 리테일금융부장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의 늘어나는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BRM제도를 신설했다"며 "조기 정착을 통해 리테일 금융을 활성화 시키고 고객의 금융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지난 12일 BRM 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인력 75명을 영업점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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