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KT는 IPTV 서비스 올레tv에서 CJ E&M '다이아 티비(DIA TV)'가 자체 기획,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가장 먼저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TV플랫폼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대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다이아 티비 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제작했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채낙영의 소년티비 △흔치않은여자 예라니 △자유육식연맹 등 총 4개 타이틀이다.
이 가운데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인기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 영국남자, 소프, 허팝 과의 인터뷰, 콘텐츠 제작과정, 고충 등 기존 크리에이터 콘텐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숨은 뒷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올레tv 가이드채널(채널번호 3번)을 통해 본방송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다른 3개 타이틀은 이날부터 각 1편씩 매주 목요일 무료 VOD로 서비스된다.
강인식 KT 미디어사업본부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는 "나날이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IPTV에서 볼 수 있도록 올레tv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했다"며 "국내 최다 가입자를 확보한 1등 IPTV 서비스의 위상에 걸맞게 올레tv에서만 보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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