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사대학 재학생, 한국선주협회 방문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한국선주협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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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4일 세계해사대학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해운의 현황을 설명하고, 한강 이랜드 크루즈에서 선주협회장 초청 만찬을 가졌다. (사진=한국선주협회)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30여명이 한국선주협회를 방문했다.

선주협회는 지난 14일 세계해사대학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해운의 현황을 설명하고, 한강 이랜드 크루즈에서 선주협회장 초청 만찬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세계해사대학은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대학으로 1983년 개교했다. 주로 전 세계 국가의 해양 분야 공무원과 해양관련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세계해사대학을 졸업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사로는 임기택 IMO 사무총장, 김영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약 80명이 졸업했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매년 세계해사대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방문 시에 선주협회장 초청 만찬을 개최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한국해운산업 홍보는 물론 개발도상국가의 해사분야 선진화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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