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지역사회에 시장경제 교육을 수행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전경련 자유와창의교육원은 주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경제교육 강사 양성과정인 '자유와창의스쿨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 한 달 일정으로 처음 개설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경제강사로 입문하고자 하는 초심자, 시장경제 이론을 학습해 강사로서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문강사, 그리고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강사를 꿈꾸는 전직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김정호 프리덤 팩토리 대표, 박광량 前 홍익대학교 교수, 최승노 자유경제원 부원장 등 시장경제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자신만의 독특한 강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시장경제 명강사들이 ‘강의하는 방법’을 전달한다.
또한 강의설계 기획부터 프로 강사로서의 화술법과 집중 유도법 습득, 교육생의 강의 시연과 전문가 코칭까지 강의의 전반 프로세스를 경험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과정이 구성돼 있다.
한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는 ACE(Accomplished Coach for Economic Education) 수료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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